소프트웨어지원센터 설치
시 건물임대· 정보통신부 장비지원
- 내용
- 부산시와 정보통신부는 시 10대 전략 육성산업의 하나인 소프트웨어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가 이번에 설치할 지원센터는 남구 대연동 센추리빌딩 7~10층 전용면적 1천2백여평을 임대, 창업지원실(5백평) 공용장비지원실(2백50평), 2백~3백평 규모의 유망 자립업체지원실, 1백90평 규모의 마케팅지원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가 건물을 임대하고 정보통신부에서 장비구입 및 운영을 맡게 될 지원센터는 첨단개발장비를 설치, 소프트웨어 사업자 및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장비구입비를 절감하고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 또 전시공간 교육실 상담실 등 지원시설을 설치해 마케팅 및 경영을 최대한 지원하는 등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또 신규 영세사업자에게 사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금 등 간접 지원효과를 높이고 선도 사업자를 유치해 관련기업의 파생적 창업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장소 임대에 필요한 보증금 21억7천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한편 정보통신부에서 지원될 장비구입 및 운영비는 정부 추경예산에 3백억원이 반영돼 시도별로 40억원 내외의 금액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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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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