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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80호 경제

서부산권 기업 제품, 바다 수송길 열린다

해상접안시설 설치 시동… 2009년 8월 완공

내용
제목 없음

서부산권 기업 제품,바다 수송길 열린다

 

해상접안시설 설치 시동… 2009년 8월 완공

 

 

 서부산권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숙원사업인 해상접안시설 설치 공사가 시동을 걸었다. 접안시설을 완공하면 40t 이상의 대형 제품을 육로가 아닌 해로를 통해 수송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가덕대교 주변에 대형 제품을 실을 수 있는 해상접안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최근 입찰을 실시했다. 시는 내년 8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공사를 바로 시작, 오는 2009년 8월 완공할 계획.

 부산시에 따르면 녹산산단에서 생산하는 열교환기 등 대형 제품은 40t에서 100t까지 나가 다리가 많은 육로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컸다는 것. 1등 교량 기준으로는 40t 이상 차량은 통과할 수 없어 지역 업체들이 물량 수주와 납품을 위해 부산시에 접안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녹산산단 내 조선기자재업체가 해상접안시설이 없어 납품을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덕대교 공사장의 기존 접안시설을 활용해 운송을 지원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상접안시설을 설치하면 서부산권 기업에서 생산한 대형 제품을 바다를 통해 운송할 수 있다"며 "지역 기업은 물류비와 운송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8-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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