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대한항공·아시아나 승무원 250명 공채

토익 550점 이상·체력도 좋아야

　여름방학과 휴가철에도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표참조〉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 n．co．kr)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2개 항공사가 해외여행 급증과 함께 여객기 추가 도입 등 영향으로 여승무원 공채에 나섰다． 또 부산지역의 오리엔트조선·오리엔트중공업과 대표적 공기업인 한국마사회등도 공채에 들어갔다．

　■ 대한항공=국내·국제선 여승무원 100여명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내년 3월 이전 2년제 대학 졸업 또는 수료 가능한 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다만， 토익 5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1차 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2차 면접， 신체·체력검사 및 수영테스트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2년간 인턴으로 근무한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 아시아나항공=국내·국제선 승무원 150여명을 선발한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어학 성적 우수자를 우대한다． 국내선은 2년제 대학 이상， 국제선은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국제선은 토익 550점 이상자． 최종 합격자는 인턴사원으로 1년간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 국내선 지원자는 국제선 지원을 할 수 없으며 일정기간 정규직 근무 후 국제선으로 바뀐다．

　■ 오리엔트조선·오리엔트중공업=신조선 사업 확장에 따라 생산， 설계， 품질관리， 안전·환경， 현장직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영어와 일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신입 및 경력직 연구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채용분야는 생명과학， 기초 및 응용과학， 정책연구 및 연구기획 등 3개 분야． 자격은 석사학위 이상인 자로서 토익 700점 등이다．이 밖에 한국마사회， CJ GLS， 한국화이자제약， 한화건설， 베니건스 등이 신입사원을 각각 채용한다．

〈자료제공=잡부산〉

□ 주요 기업·기관 사원채용 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