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79호 경제

부산항 국제 `컨' 항로 크게 늘어

1년 새 46개 신설… 선박 수 지난해 보다 4.5% 증가

내용
제목 없음

부산항 국제 `컨' 항로 크게 늘어

 

1년 새 46개 신설… 선박 수 지난해 보다 4.5% 증가

 

 

 올 들어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제 컨테이너선 항로가 크게 늘었다.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연간 1천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이상을 처리하는 국내외 선사는 모두 71곳으로 일주일에 총 301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5개 노선보다 18% 증가한 수치.

  

사진설명: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제 컨테이너선 항로가 1년 새 46개 노선이 늘어나는 등 부산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은 밤낮없이 하역작업을 하고 있는 부산항).

 

지역별로는 일본이 61개로 가장 많고, 동남아 55개, 중국 53개, 북미 43개, 남미 29개, 유럽 18개, 러시아 16개 노선 순이다. 올해 신설한 항로는 모두 46개.

 

 

    그 중 중국 노선이 14개로 가장 많고 동남아 11개와 남미 9개, 러시아 7개, 북미 7개, 대양주 6개 순.

  전체 노선 가운데 일본과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8%에 달해 부산항이 일본과 중국의 주요 환적거점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부산항을 출입하는 선박 수도 지난 5월까지 월평균 2천355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53척에 비해 4.5% 늘어났다.

 일본과 중국의 중·소항로를 오가는 선사는 흥아해운과 고려해운, 장금상선이 상위 1∼3위를 기록했다.

 BPA 관계자는 "국제 해운시장에서 부산항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수·출입 및 환적화물이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국제노선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7-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79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