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오는 27일까지… 식품가공·식육판매업소 대상

신고 전화 1588-811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부산출장소(소장 강호룡)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단속에 나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외식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식중독 등을 사전에 막고，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 단속 대상은 수입쌀을 원료로 만든 도시락·떡·과자류 등 식품가공업체와 식육판매업소． 특별사법경찰관·농산물 명예 감시원 등 50여 명이 합동 단속에 나서고 있다．

　부산출장소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를 신고(전국 어디서나 1588-8112)한 시민에게 5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