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협력업체 운전자금 융자
16-30일 접수, 3백억원 특별지원
- 내용
- 부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그룹 부산지역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자 3%를 시비로 보전하는 중소기업운전자금 3백억원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특별융자는 대우그룹 부산지역 7백38개 협력업체 가운데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과 특별조치법에 의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미 대출을 받아 상환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업체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수출업체 녹산공단계약업체 ISO인증업체 벤처기업은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 중 3%를 시비로 지원됨에 따라 실제 업체가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은행에 따라 4.0~7.5%로 차등 적용되며, 벤처기업은 시비 6%를 지원한다. 대출조건은 2년거치 일시상환·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1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증명원 등 관련서류를 구군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0월6일부터 융자 대출할 계획이다. 문의: 시 기업지원과(888-310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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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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