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6월，조선업체를 노려라!

한진중공업·SPP조선 등 세 자리수 채용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지역 조선업체들이 세자리수 사원채용에 나서고 있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 n．co．kr)에 따르면 최근 사원 채용에 나선 주요 기업은 한진중공업， SPP조선， 삼원테크， 흥아 등 부산·경남지역 대표적 제조업체를 비롯해 신영증권 동아제약 한국얀센 HSBC은행 KT&G 하나은행 시공테크 신한 등이다．〈표참조〉

　■ 한진중공업=오는 10일까지 조선과 건설부문의 올 상반기 경력사원을 세 자리수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조선부문은 기술·사무직과 생산·기능직 사원， 훈련교사(용접)를 뽑고 건설부문은 토목과 행정직 사원을 선발한다． 훈련교사 등 해외(필리핀) 근무자에 대해선 신축사택과 동반자녀 현지 학자금， 이사비용， 의료비 등을 지원해 준다．

　■ SPP조선=SPP조선(통영)과 SPP해양조선(사천)， 부산사무소는 각각 세 자리수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 SPP중공업(함안)은 신입·경력사원을， SPP정공(통영)과 서울사무소는 경력사원을 각각 두 자리 수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설계， 회계， 생산관리， 전기， 구매， 도장 등 업체 및 사무소별 다양하다．

　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경력 및 임원은 2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로서 해당업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시 희망근무지를 기재해야 한다．

　■ 신영증권=대졸 신입사원과 경력 1년 이상의 경력사원， 리테일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신입·경력사원은 경영지원， 금융상품， 법인영업， 리서치， 전산부문에서 모집하며， 석·박사 학위자， MBA， 해당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리테일 영업사원은 증권사 영업경력자와 타 산업 2년 이상 경력자를 뽑으며， 증권영업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제공한다．

　■ 동아제약=영업·개발·생산부문의 대졸 공채를 실시한다． 이중 영업부문은 전공제한이 없으며 근무지는 전국이다． 개발부문은 약사이어야 하며 서울 본사에서 근무한다． 생산부문은 약학， 미생물학， 화학， 기계설비관련 전공자만 지원가능하며 근무지는 천안과 달성이다．

 〈자료제공=잡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