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69호 경제

알뜰 투자 길잡이(24) 주택담보대출 틈새전략

자금 60% 확보 후 주택담보대출 받아야

내용
제목 없음

알뜰 투자 길잡이(24) 주택담보대출 틈새전략

 

자금 60% 확보 후 주택담보대출 받아야

 

대출기간 길게·주거래은행 신용점수 활용해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다.

 시중 은행들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안에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1억원 이상 대출을 해 줄 경우 총 부채상환비율(DTI)의 40%를 적용하고, 5천만원부터 1억원까지는 50%를 적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들은 틈새대출전략을 짜는 것이 필수적이다.

 첫째, DTI은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의 소득까지 합산하기 때문에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빠짐없이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둘째, 대출기간은 최대한 늘려 잡아야 한다.

 예를 들면 연소득 5천만원인 직장인이 시가 4억원의 아파트를 담보로 만기 15년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고 2억원이다. 하지만 20년일 경우 3억원, 30년일 경우 5억원까지 늘어난다.

중도 상환수수료는 1년 1.5%, 2년 1.0%, 3년 0.5%이지만 은행들은 보통 3년이 지나면 수수료를 물리지 않는다.

 셋째, 마이너스 대출 같은 신용대출은 대출을 받자마자 DTI에 포함한다. 따라서 마이너스 통장을 쓰지 않는다면 없애는 게 좋다.

 넷째, 주택금융공사의 e-모기지론을 활용하자. 대출금리가 5% 후반으로 비교적 싼데다 직장인의 경우 연말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또 고정금리여서 금리변동에 신경 쓸 필요도 없다.

 평소에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실적, 공과금 자동납부 등 주거래은행의 신용을 계속 쌓아 신용점수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투기가 아닌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기 위해서는 시가의 60% 가량의 자금은 확보해 놓고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용훈·CJ투자증권 초량지점〉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5-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69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