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센터 개원 의미 >전 세계 디자인 정보·기술 `한 곳에'
중기 상품개발 디자인 지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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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디자인센터 개원 의미
전 세계 디자인 정보·기술 `한 곳에'
중기 상품개발 디자인 지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역점
지역 디자인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부산디자인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20일 개원한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디자인 관련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부산과 울산, 경남의 디자인 수요기업과 디자인 전문업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디자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어떤 역할하나=센터는 첨단 디자인장비를 구축,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디자인 전문회사를 모아 경쟁력 있는 업체로 양성하고, 국내외 최신 정보와 기술을 모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지역특화 상품의 디자인개발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설명: 부산디자인센터는 동남권 디자인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사진은 부산디자인센터 사옥).
△조직과 시설=센터에는 박수철 원장 등 20명의 연구원이 근무한다. 이들 대부분 국내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디자인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기획경영팀, 디자인교육팀, 디자인지원팀, 디자인전략팀으로 나눠 시설 운용과 디자인 연구개발 등을 맡는다. 첨단장비는 앞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소 등이 보유한 장비 현황을 조사한 후 꼭 필요한 장비만 구축할 계획이다.
△개원 후 중점사업=개원 기념 특별기획전인 부산디자이너전, 향토기업전 등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를 마련한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상품개발 기획전, 중소기업의 기업이미지작업(CI), 디자인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민들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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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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