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자동차부품업체 지사지역 입주
일본 하야시사 330만달러 투자 공장 신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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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세계적 자동차부품업체 지사지역 입주
일본 하야시사 330만달러 투자 공장 신설키로
세계 유수의 일본 자동차부품업체가 지사 외국인투자지역에 자동차 내장재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5일 일본 하야시 텔렘푸사와 총 330만 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일본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해 토요타, 닛산, 미쓰비시, 스즈키 등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에 7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태국 등 3개국 8개 현지법인에 투자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이다.이 회사는 지난 1995년 한국 한림인텍과 자본 및 기술을 제휴, 이미 김해에 진출해 있으며, 오는 09년까지 33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 지사지역에 새 공장을 세울 계획.이로써 부산과학산업단지 내 지사외국인투자지역 총 27만㎡(9만평) 중 25만2천㎡(8만4천평)에 대한 투자유치가 끝났다.
남아 있는 2필지 1만8천㎡(6천평)도 다음달 1만3천500㎡(4천500평)의 입주 MOU가 예정되어 있는 등 상반기 중 투자유치가 끝날 전망.부산시 등은 지사지역에 자동차부품업체의 유치가 잇따름에 따라 부산과학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단지 50여개 입주기업과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협력을 통해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집적단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조성할 화전산업단지에 대한 우수 외국기업 유치전략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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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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