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지금 일자리 신청하세요”
60세 이상 7천600명 다음달 1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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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어르신 지금 일자리 신청하세요”
60세 이상 7천600명 다음달 10일까지 모집
부산광역시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하고 싶은 의욕은 있지만 고용기회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부산시가 올해 뽑는 어르신은 모두 7천600명. 이는 2005년 3천700명, 지난해 5천800명으로 올해 1천400명이 늘어났다. 일자리가 필요한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린 것이다.
어르신 일자리 모집 분야는 △교육 강사 파견 △숲 생태해설 △자연환경보호 △지하철 이용질서 계도 △거동 불편자 돌봄이 △아동청소년 보호 △지하철 택배 △스팀세차 등이다. 근무는 하루 3~4시간, 주 3~4일 이다.
참여 분야 중 교통질서 계도·무단투기 적발 등 공익형 일자리는 월 18만원, 실버강사·가정도우미 등 교육·복지형 일자리는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근무시기는 기관별로 다르지만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거주지 구·군청,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시행하면 고령화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노인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노인복지과(888-287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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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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