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기 지원자금 6천억원 푼다
대출 서류도 대폭 간소화… 우수기업 금리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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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올 중기 지원자금 6천억원 푼다
대출 서류도 대폭 간소화… 우수기업 금리 우대
부산광역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육성자금 1천300억원, 운전자금 2천700억원, 신용보증 2천억원 등 모두 6천억원을 지원한다.
공장설비와 건축 등을 지원하는 육성자금은 상반기에 700억원, 하반기에 600억원을 집행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벤처기업 및 영상산업, 항만물류산업 등. 지원금액은 시설자금 13억원 이내, 벤처기업은 6억원 이내, 시장 정비 및 아파트형 공장건설은 100억원 이내, 임시 시장설치 및 아파트형 공장입주 자금은 5억원 이내다.
연 6.29%의 금리 중 부산시가 1.39%를 보전해줘 기업체는 4.9%만 부담하면 된다. 부산시 우수기업은 연 4.4%로 일반기업보다 0.5% 우대한다. 기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인 운전자금은 업체당 2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기업별 자체 신용도에 따라 대출은행에서 결정하는 대출금리에 부산시가 연리 5~2%를 보전해 준다. 운전자금의 경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눠 신청을 받았지만 올해부터 분기별로 신청을 받는다. 총 2천700억원의 자금 중 1분기에 900억원, 2~4분기에 각각 600억원씩 신청을 받는다.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2천억원을 보증한다. 신용보증 대상 기업은 부산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당 4억원 범위 내에서 제조업은 연간 매출액의 3분 1 또는 최근 4개월 매출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기업들이 자금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추천서류도 대폭 줄였다.
※문의:산업입지과(888-3119) 부산중소기업지원센터(600-171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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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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