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확충 각계 “힘 모은다”
허남식 시장, 산단 가능 용지 모두 조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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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산업단지 확충 각계 “힘 모은다”
허남식 시장, 산단 가능 용지 모두 조성 밝혀
부산경제 활성화 대책회의산업용지를 확충하고 북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설명: 산업용지를 확충하고 북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사진은 제2차 부산경제 활성화 대책회의 모습).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 지역경제 기관·단체 대표 20여명은 지난달 27일 부산상의에서 ‘제2차 부산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산업용지 확충과 북항 재개발사업의 성공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용지 확충을 위해 서부산권의 그린벨트(GB) 해제와 기존 산단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찾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GB 해제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경제자유구역을 대폭 확대해 산업용지를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산업단지 개발에 지역 경제단체와 향토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전 분양심사제 등을 도입해 실수요자가 산업용지를 분양 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허남식 시장은 “앞으로 산업단지가 가능한 곳은 모두 산업용지로 조성하겠다”며 “특히 강서구 미음지구 등 향후 산단 개발 때 대기업 유치를 위해 민간기업이 일정 부분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KTX 지하화를 통한 항만·역세권·도심을 연계한 통합개발 추진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범정부적인 추진기구 설치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부산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는 당면 경제현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해 실천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상설회의로 지난 8월 출범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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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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