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기업, 경력·신입 공채 막바지

구직자 ‘경력·경험에 맞춘 서류 준비’ 주력해야

올해 주요 기업들의 경력·신입 사원 공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에 따르면 최근 사원모집 중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현대제철, 명인제약, 남양건설, 미포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현대제철=12월3일까지 하반기 대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설, 생산기술, 생산지원, 연구, 구매, 지원 등이다. 정규 대졸 이상 학력으로서 해당분야 3년 이상 실무 또는 연구 유경험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철강업종 근무 경력자 및 대형 플랜트 건설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특히 연구분야는 석·박사를 우대한다.  

□명인제약=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개발·학술, 영업, 마케팅, 교육, 품질관리이다. 영업과 마케팅부문은 전공학과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개발·학술과 교육부문은 약학 및 수의학, 화학 등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를, 품질관리부문은 화학과 졸업(예정)자를 각각 요구한다. 교육부문은 약사 및 수의사를 우대한다.       

□남양건설=12월5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사원은 2년제 대졸 이상을, 신입사원은 비서분야(2년제)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4년제 대졸 이상을 요구한다. 외국어 능통자와 기술사 자격 소지자를 우대.    

□미포엔지니어링=각 부문별 고졸 이상 경력사원을 공채한다. 모집직종은 선박(선체 및 의장)설계와 선박검사. 해당직종 2년 이상 경력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설계직종의 경우 CAD-TRIBON 사용가능자를, 검사직종은 영어회화 가능자를 각각 우대한다. 본사는 울산.

□대한체육회=일반직(일반행정, 시설관리)과 전산직 7급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행정분야는 외국어 성적 우수자를 우대. 시설관리분야는 건축기사 또는 토목기사 자격증을, 전산분야는 정보처리기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이밖에 석원산업·수산중공업·수산서비스·한국가스기기 등 관련 4사가 회사별로 각 학력의 신입 또는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고,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창성, 누리텔레콤도 각 분문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잡부산 관계자는 “서류전형에 있어 경력 지원자는 경력에 초점을, 신입 지원자는 입사 희망 기업 업무와 관련한 동아리 활동, 공모전 참가, 아르바이트 활동 등 주요 경험들을 강조하는 게 좋다” 고 조언했다.  <자료제공=잡부산>

  주요 기업 사원 채용 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