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 협력 가시화
채용박람회·해외사무소·해외판로 개척 공동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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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울·경 경제 협력 가시화
채용박람회·해외사무소·해외판로 개척 공동 추진키로
부산과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가 채용박람회 개최, 해외사무소 이용, 해외 판로 개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부산광역시와 울산시, 경남도의 경제 관계관 및 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전략산업기획단장 등 50여명은 지난 10일 양산 통도사 관광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부산시는 △부산 디자인센터 공동 이용 △동남권 기계부품소재산업 최고기술경영자 교류 활성화 △동남권 채용박람회 순회 개최를, 울산시는 △동남권 자동차산업 공동 발전 도모 △시장개척단 공동 파견을, 경남도는 △동남권 조선기자재 기술교류회 개최 △해외사무소 공동 이용 등 모두 7개항을 제안했다.
이 중 부산시가 제안한 채용박람회 공동 개최 건은 내년에 시범적으로 부산에서 실시한 후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열기로 했다. 중국과 일본, 미국 등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외사무소는 각 시·도가 통상담당 직원을 교차 파견해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정보를 상호 교환하며, 장기적으로 중복 설치지역은 조정하기로 했다.
해외판로 공동 개척을 위해 각 지역에서 시장개척단을 모집한 후 참여 업체가 많은 곳에서 단장을 맡기로 했다.
이 밖에 3개 시·도는 부산 디자인센터와 경남 동남권 조선기자재 기술교류회 개최, 울산 자동차부품혁신센터 등의 공동 이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기로 했다.
또 동남권 경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지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경제교육 시스템과 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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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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