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화전산단 개발사업 ‘첫 삽’
2010년 준공…42만여평 첨단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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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강서 화전산단 개발사업 ‘첫 삽’
2010년 준공…42만여평 첨단 산업단지 조성
서부산권 발전의 중심이 될 강서구 화전지구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시작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오후 3시 화전지구 현장에서 화전산단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허태열 국회의원, 조길우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화전지구는 첨단산업용지 42만3천여평, 공원녹지 24만3천여평, 주거·지원시설 7만5천여평 등 총 74만여평으로 오는 2010년 준공 예정이다.
첨단 산업용지 42만3천여평 중 26만7천여평은 지역 제조업체들의 협동화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3개 협동화단지인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이 19만여평, 부산서부금속구조재공업협동조합이 4만5천여평,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3만여평을 각각 분양 받은 상태다.또 11만5천평은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로 만들어 지사과학산단의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나머지 용지 4만2천여평 중 2만3천여평은 조달청의 물자 비축기지로, 1만9천여평은 지역 기업체에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화전산단에는 조선, 자동차, 기계 및 철도차량 관련 기업체가 대거 입주 할 예정”이라며 “활발한 생산 활동으로 지사과학산단과 함께 서부산 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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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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