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발섬유패션전 ‘실속 있게’
바이어 1천500여명 참가…지역기업 해외시장 개척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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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올 신발섬유패션전 ‘실속 있게’
바이어 1천500여명 참가…지역기업 해외시장 개척 계기로
부산광역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를 외형보다 실속 있게 치르기로 했다.
행사 규모보다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려 해외 시장 진출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2006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전시장 구성, 바이어 유치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시는 회의에서 이번 BIFOT에 5개국 160개 업체가 391개 부스를 꾸며 신발과 섬유 등으로 만든 제품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또 1천5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신발과 섬유의 완제품 액세서리류 기계류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 세계 최신 패션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프레타포르테,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다채롭게 개최된다.
신발 패션 쇼, 전통의상공모전,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수출상품 구매 상담회, 바이어 산업 현장 투어 등 부대행사도 알차다.
올 행사는 제5차 부산 세계한상대회와 동시에 열려 전시장소가 줄었지만 해외 바이어 수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 특히 독일 등 유럽 지역의 핵심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수출상담 등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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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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