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이끌‘해양 CEO 클럽’출범
전국 해양·수산업계 CEO 15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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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해양산업 이끌 ‘해양 CEO 클럽’ 출범
전국 해양·수산업계 CEO 150여명 참여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문화 확산의 등대지기를 지향하는 ㈔해양산업발전협의회(해양협)의 중심축이 될 ‘해양 CEO 클럽’이 지난 13일 출범했다.
해양협은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해양·수산업계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CEO 클럽 결성식 및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해양협은 이날 결성식에서 김종렬 부산일보 사장을 해양 CEO 클럽 초대 회장에, 강의구 코스모스쉽핑 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뽑았다.
김 회장은 “클럽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해양협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등 해양산업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의 해양·수산·해운·항만·물류업계 최고 경영자들의 모임인 해양 CEO 클럽 결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양 CEO클럽이 앞장서서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 CEO 클럽은 앞으로 해양협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해양·수산업계 CEO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 강연회·세미나·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지식경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강연회에서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글로벌 경쟁시대 해양산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항만인프라를 적기에 개발하고 항만시설에 IT를 접목시켜 항만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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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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