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30개 품목 중점관리
가격담합·끼워팔기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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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추석 성수품 30개 품목 중점관리
가격담합·끼워팔기 강력 단속
부산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 3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와 과실류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를 징조를 보이고 추석 제수용품의 가격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물가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시는 다음달 5일까지 배·조기 등 농축산물 15개 품목, 밀가루 등 공산품 4개 품목,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8개 품목, 식용류 등 가공식품 3개 품목 등 총 30개 품목의 매점매석, 끼워 팔기, 가격담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시와 16개 구·군은 각각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했으며, 경찰·국세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 2회 이상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쌀·과일 등 주요 품목의 가격안정대책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 쌀값은 지난해와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석을 전후해 오를 가능성이 높아 농협 보유미 방출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유도할 예정.축산물과 수산물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면 대량으로 보유한 업체에 출하 협조를 요청해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시는 소비자단체, 부녀회 등과 △과소비 자제 분위기 조성 △백화점, 대형 할인점, 재래시장 등의 제품 할인 유도 △시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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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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