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위한 소프트웨어 육성
중기지원센터 운영방안
- 내용
- 부산시가 건설중에 있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 정책개발실 최봉호 책임연구원은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목요정책워크숍에서 부산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 중소기업 지원관련 사업과의 명확한 역할분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주제발표의 주요내용이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현재 강서구 녹산공단 내에 건립중인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부지면적 3천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1백71억원의 예산을 투입, 2000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지원센터는 기술집약전인 중소기업 창출을 위한 외국 선진국의 모델을 답습하는 것보다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각종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일관지원체제 구축=중소기업지원 관련기관간의 업무를 조성하는 역할과 관련기관간의 집단화 및 각종 애로 해소를 일괄지원하는 체제가 필요하다. △국내 판매·수출입 지원=상설전시장의 운영 및 특별전시 판매 행사 정례화, 수출입 대행, 해외시장 개척, 외국어 통·번역 지원 △국내외 중소기업간 네트워킹체제의 구축, 자료와 정보 제공 △경영 및 기술 진단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중개 및 기술이전 지원 등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기본기능들을 대상으로 한 실제수요조사와 이를 반영할 전략적 운용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존 중소기업지원 관련사업과의 명확한 역할분담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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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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