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발 “해외서도 통한다”
라스베이거스 신발박람회서 34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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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신발 “해외서도 통한다”
라스베이거스 신발박람회서 340만 달러 계약
기능성 신발로 해외시장 개척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부산지역 신발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삼덕통상(주), (주)아이손, (주)하나인터내셔날 등 지역 10개 신발업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신발박람회에서 34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시장에 설치한 부산신발공동관에는 112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550만4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 이 가운데 340만 달러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이는 274만 달러 계약을 성사 시켰던 지난해 실적에 비해 크게 성장한 수치다.
지역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 신발 중간창에 구멍을 뚫은 ‘통풍신발’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신발을 대거 출품해 바이어들로부터 큰인기를 얻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신발박람회는 매년 2월과 8월에 열리며, 1천600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등 3만4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발·부품 전문 전시회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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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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