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첫 삽’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첫 삽’
부산에 초호화 유람선이 입항할 수 있는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생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일 영도구 동삼동 현장에서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 연말 완공할 이 터미널은 지상 2층, 연면적 670평 규모로 1층에는 입·출국대합실 등 여객 및 고객 편의시설이, 2층에는 다목적 홀과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이 곳에 8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길이 360m, 폭 50m의 전용부두도 올 연말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개장한다.
부산에는 부산아시안게임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이후 크루즈선의 입항이 급증했지만 그동안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없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BPA 차민식 항만운영팀장은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완공하면 부산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한편 크루즈선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2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