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 활성화 “직접 챙긴다
”허남식 시장, 하도급 확대·수주지원 강화 지시
- 내용
-
제목 없음 지역 건설업 활성화 “직접 챙긴다”
허남식 시장, 하도급 확대·수주지원 강화 지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지역 건설업계의 하도급 확대와 수주지원 강화를 관련 실·국장에게 지시하는 등 지역 건설업 육성 시책을 직접 챙기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 3일 시청에서 관련 실·국장, 구·군 부구청장, 부산도시공사, 부산건설협회 관계자 등 30 여명이 참석한 ‘지역 건설업 활성화 보고대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 건설방재국은 △50억원 이상 관급·민간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률 분기별 실태조사 △등록기준 미달업체 퇴출, 불법 하도급 수시 점검 등을 통해 하도급률을 60%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 건설본부는 △대형 공사 분할 발주로 지역업체 참여 유도 △1군 업체 임원 초청 정기 간담 실시 △조달청에 타 지역업체 입찰자격 제한 요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 주택국은 1군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공사에 지역 자재와 장비, 건설인력 등을 우선 활용하도록 행정지도에 나서고,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때는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가 추진하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 시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 관련 기관과 실·국이 추진하는 건설업 활성화 시책을 직접 챙길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에 이어 지난달에 ‘지역 건살업 발전위’를 구성하는 등 지역 건설업계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2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