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투자 길잡이(6) 지수연계증권(ELS) 투자하려면
상품구조 파악·전문가 도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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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알뜰투자 길잡이(6) 지수연계증권(ELS) 투자하려면
상품구조 파악·전문가 도움 필수
지난해부터 지속된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올해 들어 변동성이 커지고 조정장세가 이어지면서 주가지수연계증권(ELS)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처럼 ELS가 주목받는 이유는 주가가 상대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ELS상품에 투자가로 몰렸기 때문. ELS는 자산 대부분을 우량채권에 투자해 원금을 보전하고, 일부를 주가지수옵션 등 금융파생상품에 투자해 수익률을 결정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주식형에 비해 위험이 덜하며, 채권형이나 정기예금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ELS는 일반적으로 2~3년이 만기이며, 만기 이전에라도 6개월마다 주가가 약정한 목표수준에 도달하면 원금과 일정금리를 앞당겨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ELS에 가입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첫째, ELS은 일반적으로 만기 때까지 기준가격에 비해 40~50% 이상 하락하지 않아야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둘째는 조기상환 조건, 기초자산, 수익률 등이 상품마다 다양하고 복잡하므로 반드시 상품의 구조를 파악할 것. 셋째, 기초자산(개별종목 or 주가지수)의 향후 전망을 예측할 것. 넷째, 가급적 전문가의 도움과 본인이 확신을 가질 때 투자할 것 등이다.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ELS은 투자 대안상품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모든 투자 상품이 그러하듯 반드시 여유자산의 일부만을 분산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서호기·CJ증권 구포지점 과장>>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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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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