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소비자 불만·상담 최고
상반기 소비자상담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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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상반기 소비자상담 결과
‘휴대폰’ 소비자 불만·상담 최고
부당요금 청구 가장 많아…관련단체 상담 필요
올 상반기 부산광역시 소비생활센터에 접수한 소비자 상담 중 휴대폰 관련 피해나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접수된 1천644건의 상담 중 휴대폰 관련이 8.3%인 1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서비스 59건, 건강식품 55건, 세탁 34건 등의 순이었다.
휴대폰 관련 상담을 유형별로 보면 해지 후 요금청구나 가입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요금청구가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조건과 다른 서비스 제공 21건, 잦은 기기 고장 19건, 명의도용 10건 등의 순이다.
소비생활센터는 휴대폰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서는 잘 보관할 것 △경품·공짜 상술에 주의할 것 △계약할 때 개통점이나 이동통신업체 본사에 연락해 계약내용을 확인할 것 △매달 요금 청구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소비생활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개인이 일일이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소비생활센터나 민간 소비자단체 등에 도움을 요청하면 구제절차를 안내받거나 조정을 통해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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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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