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3개 업체 1천5백명 모집
시 주최 제2회 채용박람회 구직자 1만여명 찾아
- 내용
-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2백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99년 제2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에는 직접참가 56개 업체와 알림판게재 1백47개 업체 등 모두 2백3개 업체가 참가, 생산직 전산직 기계설계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1천4백88명을 모집했다. 특히 해외인력송출업체인 (주)원우GFIC에서 미국 현지 호텔·리조트 등에 근무할 대졸 해외인턴사원을 모집했고, (주)지엘마케팅 컨설팅에서는 텔레마케터 수퍼바이저 등 70명을 모집했다. 또 (주)대왕 구조조정 전문회사는 M/A매니저 등 69명을 모집, 대졸 미취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주)동서전산인테크와 (주)퓨트로닉 등 벤처기업에서는 전산관련 전공자를, (주)삼이건축사사무소는 토목 건축 감리원을, (주)동부화재는 손해보험 대리점주를, 대창중기공업(주)와 보생섬유(주) 등 제조업체는 숙련기능공을 각각 모집했다. 한편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한국EC컨설팅 등에서 소자본 창업지원 정보를 제공, 상담을 실시했다. 또 부산상의 직업훈련원은 특별한 기술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직업훈련생을 모집했고, 산업인력공단에서는 해외취업을 위한 구직신청과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1만여명의 구직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86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