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한국주철관도 향토기업
뒤늦게 신청… 시, 기준 충족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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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화승·한국주철관도 향토기업
뒤늦게 신청… 시, 기준 충족 수용
부산의 중견 기업체인 (주)화승과 한국주철관공업(주)이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9일 부산에 본사를 두고 30년 이상 기업 활동을 했거나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으로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44개사를 향토기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하지만 두 기업은 CEO의 해외출장과 회사 내부 사정 등으로 기일 안에 신청하지 못했다가 20일 뒤늦게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시는 두 기업이 향토기업 선정기준을 모두 충족한 점을 감안, 다시 기업애로해소 대책위를 소집하지 않고 대책위원들의 서면 동의를 받아 향토기업으로 선정했다.
‘르까프’로 유명한 신발·스포츠용품업체인 화승은 지난 1953년 동양고무로 출발, 지난해 매출액이 2천600억원에 달하는 등 53년 동안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국주철관공업은 지난 1953년에 한국기계주물제작(주)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1천300억원에 이르며, 그동안 철탑산업훈장, 부산산업대상 등을 수상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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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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