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배려
부산 향토기업 선정 의미 /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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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배려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 ‘우대’
부산 향토기업 선정 의미
부산광역시가 지난 19일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44개 기업을 향토기업으로 뽑아 우대키로 한 것은 시정 최우선 과제를 ‘경제 살리기’에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민선 4기 부산시장 당선 이후 첫 행사로 부산상의를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들 향토기업은 30년 이상 부산에 본사를 두고 기업활동을 하면서 부산 시민과 애환을 같이 해왔으며, 부산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했다.가장 오래된 향토기업은 목재업체인 성창기업으로 1916년 창업 이후 90년, 대선주조는 76년, 한진중공업은 69년 동안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중 대정은 77월 2월, 대우정밀은 81년 12월 설립돼 기준에 못 미쳤지만 대정은 미달기간이 2개월에 불과하고 대우정밀은 1972년 설립된 조병창을 인수한 점을 감안, 향토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가 이들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 부산시는 앞으로도 2~3년 마다 향토기업을 발굴·선정해 예우하겠다고 밝힌것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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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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