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버팀목 향토기업 우대
기업예우 조례 따라 다양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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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역경제 버팀목 향토기업 우대
기업예우 조례 따라 다양한 혜택 제공
부산광역시가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발굴·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창업한지 30년이 넘고 △상시 종업원 수가 100명 이상인 기업을 향토기업으로 선정키로 하고 지난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기업은 창업한지 50년 이상인 기업 11개사, 45~49년 3개사, 40~44년 4개사, 35~39년 12개사, 30~34년 12개 등 모두 42개사.이 중 가장 오래된 기업은 목재업체인 성창기업(주)으로 1916년 창업 이후 9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대선주조(주)는 76년, (주)한진중공업은 69년, 고려제강·동일고무벨트·대선조선은 61년 동안 시민과 애환을 같이 해 왔다. 조광페인트(주), 대한제강(주), 대우버스(주) 등도 50년 이상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사전 검토를 거쳐 오는 19일 기업애로해소 대책위원회에 심의안건으로 상정, 향토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향토기업에게는 기업예우 조례에 따라 금융권 금리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우선 참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 주최 문화행사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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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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