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무역엑스포 ‘세계적인 박람회’로
해외업체 100개 이상 유치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올 11월에 열릴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를 세계적인 수산박람회로 육성키로 했다. 부산시는 행사 주관사인 아·태수산물류무역협회와 벡스코, 코트라 등과 협의, 지난해 55개였던 해외 참가업체 수를 올해 100개 이상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행사보다 규모를 더 키우고 내용을 더 알차게 만들어 국제 박람회로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주관사 측은 유명 국내외 수산 업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국가단위 수산 관련 단체와 접촉하는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어 발굴에도 소홀하지 않고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와 주관사 측은 업체와 바이어 유치를 위해 2008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양식학회 학술회의’에 참가할 회원들을 대거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가 수산무역엑스포 규모와 내용을 대폭 키우기로 한 것은 최근 수산엑스포와 비슷한 식품박람회가 전국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점을 감안, 올 행사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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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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