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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18호 경제

해외 물류기업 신항 배후부지 ‘눈독’

싼 임대료·세제혜택…투자 의향 잇따라

내용
부산신항 배후물류부지에 투자할 미국·일본의 다국적 물류기업 관계자들이 잇따라 부산을 방문, 신항 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신항 북 ‘컨’부두 배후물류부지 2단계 12만8천평의 임대를 앞두고 지난 18일 미국 물류기업인 프로로지스사의 아시아지역 본부장 일행 등이 BPA을 방문했다는 것. 부산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물류센터 조성 계획을 밝힌 프로로지스사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세계적 물류기업으로 세계 4천 여 개의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일본 물류기업인 료힝 케이카쿠사와 소지쯔 로지스틱스(주) 임원들도 같은 날 BPA를 방문,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일본 최대 ‘100엔숍’ 운영회사인 다이소산업도 125억원을 투자해 신항 배후물류부지 2만평에 국제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이처럼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다국적 물류기업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싼 임대료(㎡당 월 40원)와 다양한 세제혜택(입주 후 3년간 법인세 면제) 때문. 특히 일본 물류기업은 자국의 운송비가 비싸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물류센터를 세워 운영하는 것이 부가가치가 높다고 판단,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BPA 관계자는 “신항 배후 물류부지 임대가 순조롭게 끝나면 신항은 활기를 뛸것” 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5-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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