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산단 55만평 조기 착공
내달 시작 2010년 준공 … 산업용지 대폭 확충
- 내용
- 강서구 녹산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앞당겨 추진된다. 부산광역시는 부족한 산업용지 확충을 위해 당초 2010년부터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미음지구 개발사업을 다음달 시작,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예정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5년 앞당겨 착수키로 한 것. 사업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는 미음지구 총 108만평 중 55만평은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나머지 53만평은 주거단지 나눠 개발키로 했다. 부산시는 55만평의 산업단지에는 첨단생산시설, 지원시설, 공공기반시설을 건립해 지역 기업의 역외 이전을 막을 계획. 특히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요청한 30만평 규모의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 조성을 적극 검토,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용지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다음달 설계용역을 발주, 내년 부터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2010년 준공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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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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