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 아파트 내달 첫 분양
1차분 7천455가구…평당 400만~600만원대
- 내용
- 동부산권의 새로운 주거 단지가 될 정관신도시 아파트 1차분이 다음달 분양한다(사진은 조감도). 동부산권의 새로운 주거 단지가 될 기장군 정관신도시 아파트 1차분이 다음달 분양한다.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와 신동아건설, 롯데건설, 한진중공업 등 7개 건설사로 구성한 ‘정관 통합프로모션’은 다음달 9일 1차분 아파트를 동시분양 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정관신도시는 부산광역시와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사업비 9천46억원을 들여 기장군 정관면 일대 126만평에 조성하는 대규모 주거단지. 신도시에는 전체 2만9천여 가구에 8만6천 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이는 해운대 신시가지 93만평, 명지주거단지 26만평 등 기존 신도시보다 규모가 크다. 1차 분양 물량은 현진 2천120가구, 대주건설 1천544가구, 효성 1천152가구, 롯데건설 766가구 등 총 7천455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400만~600만원대. 국민임대주택 6천976세대 등 2차분 8천여 가구는 내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분양한다. 정관신도시는 녹지율 25%로 친환경단지로 조성되며, 모든 아파트가 20층 이하로 지어질 전망. 또 17개 초·중·고교와 종합병원, 대형 할인점, 중앙공원, 역사박물관 등 교육·편의시설도 갖춘다. 1차 입주가 시작되는 2008년 10월이면 정관과 해운대를 잇는 도로가 완공돼 시내와 접근성도 좋아진다. 전체 단지조성은 2011년께 완료 예정. ‘정관 통합프로모션’은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내에 통합모델하우스를 지어공동 관리할 계획이다. ※문의: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890-036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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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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