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신발패션전 동시 개최
전통산업 해외 판로 확보 위해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세계한상대회’와 ‘부산국제신발섬유패선전(BIFOT 2006)’을 동시에 연다. 부산의 전통산업인 신발·섬유산업을 지구촌 한상네트워크인 세계한상대회와 결합시켜 해외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것. 시는 당초 올해 BIFOT를 오는 11일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 예정이었지만 두 행사의 직·간접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당겨 함께 열기로 했다. 올해로 5회째인 세계한상대회에는 2천여 명의 한상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350개 부스가 꾸며질 이번 한상대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을 비롯해 차세대 경제리더 포럼, 전시회, 기업투자 설명회, 문화행사, 관광투어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부산시는 올 BIFOT에 10개국 330개사의 참여와 1천500명의 바이어를 유치한다는 계획. 시는 벡스코 전시장을 각각 4천 평씩 할당해 한상대회와 BIFOT 부스를 마련,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양쪽 전시관을 같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밀 계획이다. 이 밖에 벡스코 컨벤션홀 1, 3층은 ‘프레타 포르테’ 및 신발·섬유전 부대행사를, 다목적 홀 2, 3층은 한상대회 행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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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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