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컨’ 화물 조작장 개장
수·출입 화물 가공·조립…배후물류단지에 1만평 규모
- 내용
- 지난 1월 부산신항 1-1단계 3개 선석 개장에 이어 신항 배후물류단지에서 수·출입 화물을 분류하고 가공·조립하는 컨테이너 물류조작장(CFS)이 개장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25일 강서구 송정동 견마교 인근 현장에서 국내외 물류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FS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CFS는 신항 북 컨테이너 배후물류단지 37만평 가운데 BPA가 가장 먼저 분양한 2만평 중 1만평에 조성되었다. 운영은 물류전문회사인 (주)대우로지스틱사와 대한통운(주)이 출자해 만든 부산신항CFS(주)가 맡는다. BPA는 CFS 개장으로 부산신항 활성화는 물론 지금까지의 단순 하역기능에서 벗어나 물류의 가공과 조립 등을 통해 새로운 화물을 창출, 신항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일본 최대의 사무용 가구생산·유통업체인 우찌다요코사와 (주)대우로지스틱스사간 물류계약 조인식이 열렸다. 이 조인식 체결로 CFS 운영은 물론 화주와 물류회사 간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수익보장,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 갖추게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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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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