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채용박람회 27일 부산시청서
부산·경남지역 71개사 현장에서 560여 명 채용
- 내용
- 2006년 제1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오후 6시 부산시청 1층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는 기업들의 상반기 채용 시기에 맞춰 열리는 만큼 구직자들의 선택 폭도 한층 넓어졌다. 특히 부산·양산·김해지역 구인업체 71개사는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560여 명을 채용한다. 참가업체 중 29개사는 채용 공고문을 행사장에 게시, 간접 참여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현장채용 기업은 삼성전기, 파라다이스호텔, 오스템임플란트, 정진전자, 나라코퍼레이션, 신우메탈공업, 성우하이텍, 디에이치테크, 광성, 부일정보링크, 투스컴 등이다. 참가 업체의 업종은 전기·전자, IT, 기계, 조선, 통신, 자동차부품, 철강, 무역, 호텔, 골프장 등 다양하다. 채용직종은 선반, 밀링, 용접, 제관, 프레스 등 각종 기능·생산직에서부터 웹디자인, 기계설계, 영업, 회계, 품질관리, 연구개발, 서비스, 인사총무, 매장관리, 상담, 경비, 환경미화직 등이다. 학력 제한 폭도 줄었다. 고졸, 전문대졸, 대졸 등 일정 학력 이상을 요구하는가 하면 학력에 관계없이 채용의 벽을 넓혔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삼성전기는 고졸 이상 생산직 30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며, CIC코리아도 고졸 이상 인바운드 상담원에 장애인 20명을 채용한다. 자세한 기업별 채용정보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전용사이트(www.busanjobfai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잡부산 임승길 대표는 “채용박람회는 짧은 시간에 많은 회사를 지원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만큼 미리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에 방문해 참여업체 정보를 세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잡부산>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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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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