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빅 바이어 대거 참가
28개국 350여명 수출상담 신청
- 내용
- 오는 28일 개막하는 ‘2006 부산국제모터쇼’에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몰려온다. 부산광역시와 코트라 부산무역관은 내달 2, 3일 벡스코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수출·구매상담회에 28개국 298개사 35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중 대부분의 바이어가 자동차 부품구매와 관련 구체적 품목을 밝히는 등 적극적이어서 수출상담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 중 미국의 자동차 A/S용 종합부품 판매그룹인 APW 인터네셔널사를 비롯해 북유럽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핀란드의 ATOY사, 인도 승용차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Maruti Udyog Ltd.사, 세계 10대 부품 공급업체인 미국의 TRA Automotive사 등 6개 빅 바이어가 참가의사를 밝혀 참가업체들을 설레이게하고 있다. 시는 지역 부품업체 요청으로 △일반 바이어 수출·구매상담회 △빅 바이어 수출·구매상담회 △사이버 상담회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내달 2일 6개 빅 바이어를 대상으로 구매정책설명회를 연다. 또 2~4일 부산을 방문하지 못한 해외 바이어를 위해 ‘사이버 수출상담회’도 연다. 사이버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유력업체 40개사가 국내 업체와 인터넷을 통해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 부산시 관계자는 “공식 초청한 28개국 298개사 350여명 이외에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는 3천명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4억 달러 상당의 수출·구매상담과 3천억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740- 3411~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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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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