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노인 노동인력 활용하자”
경륜 활용 일자리 다양… 관련기관 정보 수집 필수
- 내용
- 고령화 사회를 대비, 노인에 맞는 일자리 제공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정부와 부산광역시는 단순 소일거리에서 경륜을 활용한 일자리, 노인이 노인 돌보는 노·노 케어(老-老 Care) 등 노인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새롭게 개발, 제공하고 있다. 노인 스스로가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는다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 노동부는 현재 간병인, 가사 도우미 등 사회적 일자리 6천개를 마련하는‘사회적 일자리창출사업’을, 복건복지부는 건강한 노인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돌봐주는 노·노 케어등 노인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보건복지부·도표참조>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에게 간병과 가사보조 등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거리환경개선, 청소년·교통질서지킴이, 숲생태·문화재 해설가,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하다. 부산광역시도 16개 구·군과 노인복지회관, 재가복지시설, 주거·의료복지시설 49곳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하철 지킴이, 아동교육 도우미, 실버카페, 어르신 영양지킴이, 공익강사파견, 노·노케어 등 일자리 5천500여 개를 추진, 노인 취업난을 해결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단기 훈련 후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고용촉진 단기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액 무료로 실시하는 훈련은 경비원, 예절지도사, 전래놀이지도사, 도배보조원, 봉제보조원 등이며, 최소한의 실무기능과 소양교육을 중심으로 1일 4시간씩 1~4주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오는 10월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며, 울산, 경남 등에서도 하반기에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은 가까운 지방노동청 고용안정센터나 시·구·군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련기관을 방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잡부산>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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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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