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 뽐내자 made in Busan - (주)인송하이텍 `다기능 핸들링 로봇'
- 내용
- (주)인송하이텍(대표 이원용·사진)은 산업용 로봇, 자동차 부품 설계, 자동화 시스템 및 플랜트 설비를 생산하는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인송하이텍이 업계로부터 주목 받게 된 것은 다기능 핸들링 로봇을 개발하고 나서부터. 다기능 핸들링 로봇은 지난 2004년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선정, 개발에 착수한 뒤 지난 10월에 개발에 성공했다. 곧이어 12월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혁신개발 성공 사례로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허출연 중에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지게차에 로봇 팔을 부착,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자제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로봇 팔은 마치 사람이 물건을 잡고 움직이는 것과 같은 동작을 할 수 있어 작업의 섬세함과 능률을 올리면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인송하이텍은 조선소 등 주요 거래선의 주문 제작도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시스템과 기술력을 갖췄다. 제품 가격은 대당 8천만원 내외. 이 회사는 최근 석·박사들로 구성한 연구진과 자동화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루기 위해 기계기술연구소를 개소했다. 기술력 없이는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 장기적으로 투자를 늘려 나가겠다는 것이다. 인송화이텍 이원용 대표는 "노동집약형 3D 업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다기능 핸들링 로봇은 혁기적인 제품"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기술력은 최고"라고 말했다. ※문의:(주)인송하이텍(333돥061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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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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