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 육성·벤처상인제 도입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추진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청년상인 육성과 벤처상인제 도입, 5년간 537억원 지원 등을 뼈대로 한 2단계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내년 19개 재래시장에 108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매년 10여개 시장에 100억원 가량을 지원, 5년간 총 66개 재래시장에 모두 5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래시장 경영현대화를 위해 내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및 홈페이지 구축을 확대하고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내년 상반기 중에 발행한다. 또 단말기, 영수증 발행기 등 신용거래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 12억8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재래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화장실 등 노후 시설의 개·보수와 소방시설 확보 등에 5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재래시장의 도로점용료 면제를 추진하고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와 재산세도 감면한다. 재래시장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하고 절차도 간소화할 방침. 시는 빈 점포를 활용해 젊은 상인들을 재래시장으로 끌어들여 일정기간 점포 임대료를 감면하는 `벤처상인' 제도를 도입하고 청년상인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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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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