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공인 전문자격증 따면 취업 `유리'
내년 국가기술자격검정 579개 종목 547만명 응시 예상
- 내용
- 2006년 새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공인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서류전형 등 입사과정에서 관련분야에 대한 기본실력 인정과 함께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근 노동부가 확정 발표한 `2006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계획'을 보면 내년 1월 22일 기능사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79개 종목의 자격시험을 치른다. 내년 시험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55만5천명)의 10배가량 되는 547만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획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술·기능분야 등 561개 종목을 대상으로 기술사 3회, 기능장 2회, 기사(산업기사·전문사무) 4회, 기능사 5회로 나눠 정기검정을 시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개 종목을 대상으로 워드프로세서·컴퓨터활용능력 4회, 전산회계운용사 3회, 전자상거래관리사·전자상거래운용사·비서·한글속기 2회의 정기검정을 치른다. 수검자 편의를 위해 연중 상시검정도 시행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13개 상시 검정장에서 미용, 한식·양식조리, 제빵기능사 등 9개 종목의 상시 검정을 시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서울, 부산 등 전국 29개 상시 검정장에서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5개 종목의 상시 검정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새로 등장하고 있는 산업분야의 인력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1월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신설된 8개 종목에 대한 자격검정도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신설종목은 설비보전기사·기능사, 전자부품장착(SMT)산업기사·기능사,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화학분석기사, 반도체설계산업기사 등이다. 이 같은 관련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응시자에게 가산점 등 우대혜택을 주는 기업과 공무원 채용시험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일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 잡부산〉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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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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