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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60호 경제

부산-거제 연결도로 건설 본궤도에

(주)대우 프랑스 GTM, 10억달러 외자유치 협약 체결

내용
 부산시가 역점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우선협상 대상기업인 (주)대우와 프랑스의 GTM그룹간 5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주)대우와 GTM사는 협약에서 GTM측이 5억달러를 투자하고 앞으로 4개월 이내에 제3의 출자자를 물색, 외자 5억달러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해 자본금 3억달러의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자본은 대우와 GTM, 제3의 투자자가 각각 33%를 갖기로 했다.  부산~거제간 연결도로사업은 가덕도에서 경남 거제군 장목면까지 왕복 4차선 총연장 8.2㎞에 달하는데 침매터널 3.7㎞, 사장교와 접속교 2.2㎞, 강상판형교 2.3㎞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이 성사되면 총 10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게 되며, 공사기간 중 2백만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사와 관련 국내외 건설관련 기술자를 관광객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최초로 해저 침매공법을 시도함에따라 앞으로 국내 터널 시공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80㎞가 단축돼 1시간 40분의 통행시간과 유류비용을 점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프랑스 GTM그룹은 세계 90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설계 시공 관리운영 컨설팅을 주로 하는 유럽 4위의 건설업체이다. 97년 매출액은 4백50억프랑(한화 11조원)이며, 현재 스웨덴~덴마크간 해상교량 및 터널을 건설 중에 있고, 프랑스 월드컵 주경기장이었던 생드니구장을 건설하고 관리운영 중인 업체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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