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콜센터 부산 유치
내년 말까지 500석 규모 … 동구 범일동 상록회관서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주)파워콤 콜센터를 유치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파워콤 콜센터 아웃소싱업체인 채종원 씨아이씨코리아 대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콜센터 설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씨아이씨코리아는 내년 말까지 동구 범일동 상록회관 건물에 500석 규모의 파워콤 콜센터를 설치키로 했으며 부산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파워콤 콜센터는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수도권 콜센터 유치에 나선 후 가장 큰 규모.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부산에 신설하거나 옮겨오는 콜센터에 최대 4억원까지 임대료와 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하는 조례를 시행해 왔다. 한편 지금까지 부산시가 유치한 콜센터는 도미노피자 200석을 시작으로 동양생명 420석 등 7개 업체 1천750석이며, 고용창출 인원은 2천500명에 이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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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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