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193호 경제

<취업정보>전문·사무직 종사자 증가세 `꾸준'

경기 부진 영향 서비스·판매직 7개월째 연속 감소

내용
 올 들어 부산지역의 전문·기술·행정관리직과 사무직 종사자는 늘어난 반면 서비스·판매직과 농·어업 종사자는 계속 줄어드는 등 직업별 취업구조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부산지방통계청의 직업별 취업자 통계에 따르면 10월 현재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는 모두 30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1만8천명)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기업들이 자격증 보유자 등 전문가를 많이 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사무직 종사자도 26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2만8천명) 늘었다. 이 가운데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종사자는 5월부터 6개월째, 사무직 종사자는 2월부터 9개월째 연속 증가했다. 이들 2개 직업군 종사자의 10월 증가율도 올 들어 가장 높았다.  반면 서비스·판매직의 경우 44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2만4천명) 줄어드는 등 4월부터 7개월째 연속 감소했다. 특히 계속적인 판매직 종사자 감소는 경기회복 지연과 도·산매업 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어업 숙련 종사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11.2%(3천명)나 감소한 2만4천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개월째 연속 감소세다.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 종사자는 60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6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잡부산은 "산업구조가 고도화하면서 고임금 전문직 종사자는 계속 늘어나고, 농·어업직 종사자는 저가 수산물 수입 증가와 농산물시장 개방 여파 등으로 구조적인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잡부산〉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1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93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