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태웅 금탑훈장
부산기업 `무역의 날' 맞아 수상 풍성
- 내용
- 부산 기업이 지난 2일 `무역의 날'을 맞아 최고 포상인 금탑훈장과 은탑·철탑·석탑훈장, 92개의 수출 탑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부산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에 따르면 (주)한진중공업 홍순익 대표와 (주)태웅 허용도 대표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부산 기업 2개 사가 금탑훈장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처음. 한진중공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기술 신공법 개발로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5억5천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웅은 선박·발전용 엔진 및 기계 부품 등에서 지난해보다 150% 늘어난 5천57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 (주)행성사 허맹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현진소재(주)의 전정구 직장은 철탑산업훈장을, (주)한신코리아 김주태 공장장 및 삼영이엔씨(주) 황원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밖에 대우정밀이 4억 달러, (주)성광밴드가 7천만 달러 수출 탑을 거머쥐는 등 모두 92개의 지역 업체가 수출 탑을 수상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9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