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항 LME 집배송단지 준공
물류 인프라 대폭 확충 … 비철금속 하루 8만t 처리
- 내용
- 부산이 동북아 물류거점 및 비철금속 중계기지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7일 감천항 배후 물류부지에서 LME 디스트리파크(런던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집배송단지)를 준공했다. LME 디스트리파크는 부산시가 항만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316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감천항 배후부지 4만여 평에 세워진 LME 디스트리파크에는 세방기업과 동부건설이 각 1만여 평 부지에 3천500평 가량의 LME 지정 창고를 지어 입주했다. 이 곳에서는 하루 8만t의 알루미늄과 주석, 니켈 등 비철금속을 보관할 수 있다. 또 인접한 다국적 물류단지에 한국엠씨씨로지스틱스가 2만1천여평 규모의 시설을 지어 다음달 준공한다. 부산시는 LME 물류단지 2만여평, 다국적 물류단지 2만여평 등 총 4만여평의 물류단지를 조성, 국제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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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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