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통상 개성공장 1일 준공
지역기업 첫 사례 … 신발연구소도 운영
- 내용
-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유일하게 지역 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신발전문업체 삼덕통상㈜이 지난 1일 역사적인 준공식을 가졌다. 개성공업지구 안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송규정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경제인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삼덕통상은 지난 4월에 재단기 1대, 재봉기 100대를 갖추고 공장을 가동해 오다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개성공단 내 대지 2천439평에 건평 2천900평 규모로 설립된 삼덕통상 개성공장엔 현재 북측 종업원 1천50명이 근무 중이다. 현재 개성공장의 사무동 건물엔 북한 기술자와 동서대, 경남정보대가 참여하는 한국 최초의 산학협력 신발연구소도 들어서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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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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