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무역엑스포·모터쇼 `성공예감'
국내·외 업체 참가신청 쇄도 … 역대 최대규모 예상
- 내용
- 부산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 전시회로 평가 받는 수산무역엑스포와 부산모터쇼에 국내·외 업체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는 지난 18일 현재 415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쳐 목표대비 91%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림수산 오양수산 등 수산관련 대기업은 물론 미국 영국 노르웨이 멕시코 등 국내·외 25개국 500개 업체가 7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 특히 1천500여명의 바이어가 부산을 방문, 무역상담회를 열 예정이어서 지역 수산업체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절호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내년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벡스코서 열릴 제3회 부산국제모터쇼도 국내외 25개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 신청을 마쳤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국내 완성차 5개, 해외 수입차 17개, 국내 상용차 3개 등 25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GM 대우, 르노삼성차 등 승용차 5개 브랜드와 현대·기아 상용차, 대우버스 등이 참여하고 수입차 브랜드로는 BMW와 벤츠 렉서스, 재규어 아우디 혼다 등이 참여한다. 자동차 부품업체도 70개 부스 규모로 참여, 전체 1천600여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모터쇼 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추세라면 내년 모터쇼에 20개국 200여개사에 참가하고 수출상담도 4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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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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