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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81호 경제

<취업정보> `조선 메카'부울경, 관련 인력시장 `활기'

기술연수원 마치면 취업 확실 … 한진중공업 40세까지 지원 가능

내용
 최근 부산·경남(거제)·울산지역의 조선관련 인력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들 지역에 몰려 있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조선소를 비롯한 조선업계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이미 몇 년치 수주물량을 확보할 만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대형조선소는 물론 협력업체들도 우수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은 컨소시엄을 형성, 모기업에서 운영하는 기술연수원 수료자들을 현장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용접·전기·유공압·선박도장·취부·배관 등 실무교육과 함께 조선기초이론 및 인성교육 등을 받는다. 교육기간은 회사에 따라 1∼5개월이지만 현대미포조선의 용접기능장 과정은 수료까지 6∼8개월이 필요하다.  조선 업계 활황이 이어지다 보니 연수원 교육생 인기도 높아져 경쟁률도 상당히 높은 편. 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원의 경쟁률은 1.5∼2대1 정도.  모집연령은 회사별로 약간 차이가 있지만 만 34∼35세 이하가 대부분이다. 다만, 한진중공업의 도장과정은 40세까지 지원 할 수 있다. 용접·전기공사 등 일부 프로그램은 자격증을 딸 수도 있어 구직자들이 많이 몰리는 편이다.  교육비는 무료며 월 3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하고 기숙사와 식사도 무료 제공한다. 교육수료 후 협력회사로 바로 취업 알선된다.  한진중공업 인사담당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취업률은 100%에 가깝다"며 "성적 우수자 2∼3명은 자체 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9-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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