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유명 관광지 `한눈에'
부산국제관광전 28일 개막
- 내용
- APEC 개최도시 홍보 … 각국 민속공연·경품도 풍성 21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한 30개국의 유명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벡스코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와 벡스코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0개국에서 170여개 관광업체가 360여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라는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해 부산 관광자원 소개와 관광관련 대외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을 육성해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총 2천600여 평의 전시장은 관광사업관, APEC 특별관, 국제교류관, 관광교육관 등 5개 전시관과 비즈니스라운지 메인 스테이지 인터넷 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각 전시관에는 APEC 회원국,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 부산시 해외자매도시, 크루즈, 관광관련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관광학술 세미나, 관광 패키지 개발자와 수요자 간의 수출상담, 각국 민속공연, 도자기 제작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경품도 풍성하다. 시는 유료 관람객 1명을 추첨해 1등 경품으로 마티즈 1대를 제공하며, 2등과 3등 4명에게는 각각 유럽 왕복항공권과 동남아 왕복항공권을 준다. 또 4등에게는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매일 2장씩 추첨해 8명에게 줄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관광전이 관람객들에게 관광정보와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광장으로, 외국 관람객들에게는 APEC 정상회의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부산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학생 및 단체(20인 이상) 1천원. ※문의:관광진흥과(888-350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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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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